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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는 양반집 잔칫상에서나 볼 수 있었어요
작성자
관리자
출처
수원일보
작성일
2012.06.14
첨부파일

수제비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이나 서민들이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옛날에는 궁궐이나 양반집 잔칫상에서 볼 수 있엇던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서긍이 쓴 <고려도경>에는


 


'밀가루값이 매우 비싸서 혼인이나 잔치 같은 날이 아니면 먹지 않는다'


 


라는 기록이 보입니다.


 


우리 겨레의 주식은 쌀과 보리였기에 밀 재배는 적었고,


 


그래서 값이 비싸고 귀해 일반 백성은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개벽>제 72호 1926년 8월 1일 기사를 보면


 


<고려도경>의 '귀한 수제비'이기보다는 쌀, 보리를 대신하는 음식으로 느껴집니다.


 


지금은 다시 '별미'라는 인식이 강해졌지만 말입니다.


 


 


 


 


시대별 수제비에 대한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 퍽 흥미롭습니다.



애호박 철에 애호박을 송송 썰어 넣은 수제비 한 그릇은


 


여름철 별미 중에 별미일 것입니다.


 


 


 



기사의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월 14일] 수제비는 양반집 잔칫상에서나 볼 수 있었어요 <수원일보,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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