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에 관한 이야기 중에

우리밀이라고 알려진 '국내산' 밀가루와

외국에서 밀을 수입해 국내에서 제분한 '국내 가공' 밀가루

그리고 밀가루 자체를 완제품 형태로 수입한 '수입산' 밀가루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밀을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한 '국내 가공' 밀가루를

'수입밀가루'로 오해해 품질이 떨어지고 안전하지 못하다고 오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국내에서 가공한 우리나라 밀가루는

세계 30여 개국에 연평균 7만 t의 밀가루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호주 등의 밀 생산국이 밀 수입국인 우리나라의 밀가루를 수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의 제분기술력이 세계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기사의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고/조원량]해외로 역수출하는 국내가공 밀가루 <동아일보, 12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