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식회사 동아사이언스 제공)

 

밀알에는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있습니다.

밀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하면 이 두 단백질이 섞이면서 단백질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이것이 글루텐입니다.

 

기사에서는 글루텐이 문제가 되는 이유로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 때,

글루텐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채 소장 점막에 남아 면역계를 자극해서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6월 23일에 따르면,

글루텐 프리 식품이 실제로 몸에 좋다는 근거가 희박하다고 합니다.

대형 식품회사들은 진실의 미묘함을 알면서도 건강 염려증이 지나친

현대인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하여

모든 문제들을 글루텐으로 몰아 마케팅 컨셉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4년 7월 7일 동아사이언스